삼성의 신제품인 갤럭시 버즈3 프로가 품질 논란으로 시끄럽다
사전 판매된 제품에서 양쪽 이어버드의 길이가 다를뿐만 아니라 조명 밝기가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사과 공지를 게재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22일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갤럭시 버즈3 프로 사전 판매 물량에서 하자가 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했고 오는 24일 공식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의 하자는 대표적으로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넣었을 때 양쪽 높이가 다르고 케이스에 넣었을 때뿐만 아니라 줄기 길이 자체가 제각각인 제품도 있다고 한다. 블레이드에 조명 밝기가 다르거나 케이스에 넣고 뺄 때 양쪽 이어버드의 동작 시점이 다르다는 문의사항이 계속 나오고 있다.
갤럭시 버즈 프로3는 블레이드를 처음 적용, 디자인을 탈바꿈에 관심을 끈 바 있다.
기존 애플의 에어팟과 유사하며, 블레이드는 쓸어내리거나 살짝 집어 볼륨 조절, 재생과 일시정지 기능을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어팁과 이어버드 본체에 주황색 혹은 파란색 잉크가 묻어있거나 케이스와 이어버드의 틈이 일정하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삼성전자가 줄기 가장자리에 다른 색의 잉크를 활용해 오른쪽, 왼족 이어버드를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과정에서 본체의 다른 부분에도 잉크가 묻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번 문제로 정가 319,000원의 고가 제품에 하자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한 유튜버는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고, 실제로 잘 쓰고 있는 제품"이라면서도 "사전 구매 혜택을 받아도 30만원에 달하는 제품인데 품질 관리가 매우 아쉽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논란이 붉어지자 19일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판매 기간 구매하신 일부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제기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24일 국내 공식 출시 이전까지는 모든 프로세스를 꼼꼼히 점검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매한 고객중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고 한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A/S 기사가 제품을 보고 교환 또는 환불 등 추후 조치 여부를 판단한다.
그리고 위에 발생한 문제들 이외에도 이어팁을 벗기는 과정에서 쉽게 손상이 간다는 지적도 있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이어팁 가장자리에 힘을 줘 분리할 경우 손톱에 의해 파손되는 현상인데 이에 삼성전자는 이어팁을 뒤집은 체 전체를 잡고 당겨 분리하라며, 교체 방법을 따로 안내하고 있다.
[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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