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 야말 영입계획! 세계 최고 이적료로 간다?

 

 

 

파리 생제르맹(PSG)가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인 라민 야말을 품기 위해 천문학적 거금을 낼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바르셀로나는 현재 최고의 유망주이자 바르셀로나의 미래인 라민 야말을 보낼 생각이 전혀 없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시간인 30일 PSG는 라민 야말과 계약을 하기 위해 2억 5000만 유로, 한화로 약 3700억 원을 기꺼이 지불할 것을 바르셀로나도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은 현재 세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다 그는 2007년생으로 5세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인 라 마시아에 입단했고 엄청난 잠재력으로 폭풍 성장하였다. 16세가 된 라민 야말은 지난 시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전까지 치뤘다. 라민 야말의 데뷔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나이라는 놀라운 기록이며 올 시즌 바르셀로나 핵심선수로 자리잡으며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다.

라민 야말은 2라운드 카디스전에서 선말 출장하며 라리가에서 다시 한번 최연소 선발 출장 기록을 세웠으며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는 가비의 선제골에 헤더 어시스트까지 기록하였다. 또한, 그라나다전에서는 데뷔골까지 만들어내며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라민 야말은 어린나이에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리그 37경기 출전과 5골 5도움까지 기록하며 전 세계에 라민 야말이라는 축구선수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또한,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야말은 지난해 9월 A매치 기간에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님에 승선했으며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전에서는 '16세 57일'이란 나이에 최연소 데뷔전과 최연소 A매치 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번 유로 2024에서도 활약이 이어지며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야말은 지난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선말 출전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전발 추가시간 2분 다니 카르바할의 쐐기골에 도움까지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야말은 유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최연소 출전과 최연소 어시스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런 야말에게 막대한 자금력으로 스타플레이어들을 많이 영입하는 팀, PSG가 접근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선수였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PSG는 음바페의 공백을 채워야하는 상황이기에 PSG가 라민 야말에게 제안한 금액은 무려 2억 5000만 유로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PSG로 보낼 때 해당했던 바이아웃 금액 2억 2200만 유로(약 3290억 원)를 뛰어 넘은 금액이다.

 

 

 

 

 

 

하지만 PSG가 이런 큰 금액을 제시하더라도 사실상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지킬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지난 3월 바르셀로나의 호안 라포르타 회장은 "야말에 대한 PSG의 2억 유로 (약 2960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엔 PSG가 5000만 유로 더 높은 금액을 부른 것이다.

 

하지만 라민 야말의 계약에는 어마어마한 바이아웃 금액도 포함되어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야말과의 재계약 당시 무려 10억 유로 (약 1조 480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은 불가하다. 야말은 어떤 경우에도 판매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