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사우디로 팔려는 계획 들통나버린 토트넘... 역시 짠돌이 레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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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토트넘은 손흥민이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다면 큰 이적료를 받고 정리할 계획일 수도 있다...

 

최근 손흥민의 계약과 관련해 영국 현지에서도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23~2024시즌에 손흥민이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이라는 환상적인 활약과 화려한 부활을 신고하면서 토트넘과의 재계약은 시간문제처럼 보였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은 원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자 기류가 달라졌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는 예측이 강해졌고,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30일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이번 연장으로 인해서 2025~2026시즌까지 토트넘에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1992년생인 송흥민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조항 발동은 앞으로 손흥민이 보여줄 활약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이 시작되면 손흥민의 나이는 32살이다. 손흥민이 갑자기 부진에 빠지거나 큰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다시 월드 클래스급 기량을 보여주겠지만 선수의 미래는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30대가 넘은 선수들은 만약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20대 선수들 보다 회복이 더디고 부진이 시작된다면 치명적이다. 현재 몇몇 매체들도 토트넘의 손흥민이 앞으로 오랫동안 활약이 가능할지 의문을 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토트넘은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여 손흥민의 모습을 지켜보고 손흥민과의 미래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보여진다.

만약 다음 시즌에 손흥민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할 경우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정리하고 그 비용으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을 응원하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끔찍한 시나리오겠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비싼 값에 매각할 수 있다는 예측도 강하게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로부터 매우 높은 이적료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돈을 좋아하는 짠돌이 레비가 토트넘에서 헌신적으로 활약한 손흥민을 비싼 값에 팔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선수이며 사우디에 갈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사우디에 매각한다는 내용은 현재로서 추측에 불과하지만 돌아오는 시즌에 손흥민이 토트넘이 바라는 활약을 하지 못 할 경우 추측이 사실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